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<br> <br>김윤수입니다. <br> <br>시원한 것도 어제 하루 뿐이었습니다. <br> <br>태풍이 지나가자 다시 여름 더위가 찾아왔습니다. <br> <br>오늘 하루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> <br>습도까지 높아서 체감되는 온도는 더 높았습니다. <br> <br>오늘 밤부터는 다시 열대야가 시작됩니다. <br> <br>오늘의 첫소식, 이동은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 <br>제주 해수욕장이 피서객으로 북적입니다. <br> <br>아이들은 따가운 햇빛을 막는 모자를 쓰고 모래놀이에 한창입니다. <br> <br>태풍이 가고 남부지방에 다시 찾아온 무더위는 오늘 전국적으로 확대됐습니다. <br> <br>대구와 제주가 32.6도까지 올라갔습니다. <br> <br>서울도 어제보다 8도나 올랐습니다.<br> <br>습도까지 높아 체감기온은 33도나 됐습니다. <br> <br>폭염특보가 전국적으로 확대된 가운데 내일은 더 더워집니다. <br><br>서울과 대전, 광주의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. <br> <br>[임보영 / 기상청 예보관] <br>"대부분 지역에서 낮기온이 오르고 습도도 높아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. 폭염주의보 발표 지역이 더 확대되거나 폭염경보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." <br> <br>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이어질 거라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.<br> <br>당분간 도심과 서해안, 남해안,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. <br> <br>폭염 사이 사이 소나기도 자주 지나갈 전망이라 습도도 높겠습니다. <br> <br>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,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명철 양유신(스마트리포터) <br>영상편집 : 김태균<br /><br /><br />이동은 기자 story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