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용 놀이 자석으로 많이 판매하는 '네오디뮴 구슬 자석' 소비자 안전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네오디뮴 자석은 네오디뮴과 철 등을 섞어 만든 합금 자석으로 다른 자석보다 자력이 강한 특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비자원은 영유아가 가지고 놀다 삼켜서 기관지에 들어가면 급성 질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고, 위에 오랜 기간 머물면 장 천공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20년부터 지난 6월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관련 위해 정보는 모두 25건 가운데 23건이 삼킴 사고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6살 미만 영유아 삼킴 사고가 16건이었습니다 <br /> <br />소비자원이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구슬 자석 8개를 조사한 결과, 6개가 안전 인증이 없는데도 어린이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광고하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8개 제품 모두 어린이가 삼킬 수 있을 만큼 작은 크기였고 자석의 세기도 완구 안전 기준을 초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일혁 (hyu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81410515305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