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 프로야구 키움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는 바로 LG에서 트레이드된 야수 이주형입니다. <br /> <br />'이정후 후계자'라 불릴 정도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주형은, 최하위로 처져 있는 키움의 중심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지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원태와 트레이드로 LG를 떠나 키움으로 오게 된 프로 4년 차 이주형. <br /> <br />갑작스러운 이별에 슬픈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, <br /> <br />[이주형 / 키움 히어로즈 : 전역하고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그런 모습 못 보여드리고 떠나서 약간 울컥했던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키움에 와 주전 기회를 보장받자, 훨훨 날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친정팀 LG 에이스 켈리를 상대로 데뷔 첫 홈런포를 쏘아올리는가 하면, <br /> <br />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주형 / 키움 히어로즈 : 기회가 또 영원한 건 아니니까 지금 기회 왔을 때 어떻게든 잡을 수 있도록] <br /> <br />'이정후 후계자'라는 말은 큰 부담이지만 성적으로 인정받겠다는 각오입니다. <br /> <br />[이주형 / 키움 히어로즈 : 너무 부담스럽고요. 시즌 끝나고 제가 진짜 '제2의 이정후'가 될 수 있는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으면 그때 '제2의 이정후'라고 불러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재활 중인 이정후의 따뜻한 격려는 큰 힘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이주형 / 키움 히어로즈 : 정후 형이 먼저 연락해서 절대 고개 숙이지 말라고 잘하고 있으니까 앞으로 할 수 있는 거랑 더 잘할 수 있는 거만 생각하라고 해줘서] <br /> <br />LG 유망주였던 이주형은 이제 '기회의 땅' 키움에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주형 / 키움 히어로즈 : 키움 히어로즈의 중심인 선수로 계속 하루하루 성장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습니다.] <br /> <br />YTN 이지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: 이문세 <br />그래픽: 박유동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지은 (j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3081505163654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