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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밑 빠진 독”…450억 원 ‘미완성’ 잼버리 센터

2023-08-15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갯벌 한가운데에 서 있는 건물도 문제입니다.<br> <br>450억 원을 들여 잼버리 운영본부로 썼던 청소년 리더센터죠.<br><br> 미완성 건물인데다 막대한 유지비용이 필요해서 "밑빠진 독에 물 붓기"라는 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 <br><br>김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4만 명이 넘는 스카우트 대원들이 떠난 광활한 새만금 대회장에는 적막함만 남았습니다. <br><br>이곳은 잼버리 대회 출입구입니다. <br><br>지금 상황을 보면요. <br> <br>쇠기둥이 여러 개 있고 절대 출입금지라는 현수막이 붙었습니다. <br> <br>이 너머에는 철거하고 남은 자제들이 잔뜩 쌓여 있습니다.<br> <br>[야영지 철수 근로자] <br>"40~50명이 달라붙어서 집기 빼고 있는데도 어마어마하잖아요. 5톤(화물차)으로 계속 날라 저기 창고로." <br> <br>대형 천막들도 다 철거가 되지 않고 물 웅덩이 위에 깔았던 초록색 팔레트들도 여기저기 남아 있습니다. <br> <br>야영지 한복판에 있는 3층짜리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가 눈에 들어옵니다. <br> <br>450억 원이 투입된 건물로 잼버리 기간 동안 운영본부, 병원 등으로 쓰였습니다. <br> <br>지금은 가림막이 쳐졌고 신축 건설공사라는 안내판이 설치돼 있습니다. <br><br>[야영지 철수 근로자] <br>"물건 빼야지 (텐트) 걷어야지 일이 얼마나 많은데 하루 이틀 해서 빠질 집기가 아니잖아요." <br> <br>지난 6월 준공하려고 했지만, 부지 매립 등이 늦어지면서 8개월 뒤인 내년 3월에야 공사가 끝날 전망입니다. <br><br>잼버리 대회 중엔 공사가 덜 끝나 임시 사용허가를 받고 썼습니다. <br><br>농경지로 매립된 땅에 짓다보니 리더 센터 건물은 주변보다 겨우 30cm밖에 높지 않습니다.<br> <br>그만큼 침수 우려도 큽니다. <br> <br>앞으로 어떻게 활용할지 정해지지 않았는데, 산업연구원은 센터 유지비로만 1년, 11억 원 이상이 들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. <br> <br>벌써부터 밑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이윱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태영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박영래 <br>영상편집:장세례<br /><br /><br />김태영 기자 liv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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