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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대통령 별장서 한미일 정상 첫 단독 회의…정례화·안보협력 주목

2023-08-15 0 Dailymotion

미 대통령 별장서 한미일 정상 첫 단독 회의…정례화·안보협력 주목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틀 후인 18일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,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첫 단독 정상회의를 갖습니다.<br /><br />이번 한미일 회의의 의미와 예상되는 주요 의제를 구하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윤 대통령 취임 후 한미일 3국 정상이 한 자리에 모이는 건 지난 5월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이후 3개월 만,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.<br /><br />그간 국제회의에서 마주했던 것과 달리, 이번에는 오직 정상회의만을 위해 세 정상이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만납니다.<br /><br /> "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꾸준히 축적돼온 한미일 협력의 모멘텀은 이번 단독 정상회의 개최를 가능하게 한 주요한 요인이 됐습니다."<br /><br />이번 회의는 백악관이 아닌 미국 대통령 전용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립니다.<br /><br />워싱턴 인근 산속에 위치한 캠프 데이비드는 일반인 접근이 통제돼 있어 외부 방해를 받지 않는 공간으로,<br /><br />1943년 당시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과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가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을 논의한 곳입니다.<br /><br />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선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로 이곳을 방문합니다.<br /><br />세 정상은 북한의 핵·미사일 위협에 함께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, 첨단기술분야, 공급망 협력 등 경제 분야 파트너십 강화도 약속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는 이번 정상회의 의제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,<br /><br />정상회의 정례화 여부와 3국 간 군사훈련 강화 등이 공동발표문에 포함될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.<br /><br /> "한반도와 역내에서 한미일 안보 협력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. 한미일 정상회의는 한반도와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3국 공조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."<br /><br />지난 4월 미국을 국빈 방문해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던 윤 대통령은 이번에는 정상회의와 공동언론발표, 양자회담 등 캠프 데이비드에서의 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귀국길에 오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. (halimkoo@yna.co.kr)<br /><br />#한미일정상회의 #캠프데이비드 #윤석열대통령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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