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훈부장관 '건국절 논란'에 "매우 소모적…건국은 과정이어야"<br /><br />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좌우 진영간 계속돼 온 '건국절 논란'에 대해 "매우 소모적인 논쟁"이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박 장관은 오늘(16일)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 포럼에 참석해 1919년 상해임시정부 수립을 대한민국 원년으로 봐야할지, 대한민국 정부 수립일인 1948년 8월 15일을 건국절로 삼아야할지를 놓고 국내에서 여전히 진행 중인 논란에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건국이란 하루아침에 되지 않는다"며 윤석열 대통령의 인식도 "건국은 '과정'이라는 것"이라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윤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식에서 독립운동에 대해 "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운동이었다"고 밝힌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한상용 기자 (gogo213@yna.co.kr)<br /><br />#박민식 #보훈부 #건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