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9일 사상 처음으로 단독 개최되는 한미일 정상회의를 앞두고,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는 국제사회의 변함없는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친상 이틀째, 윤 대통령은 빈소를 지키고 있는데, 내일(17일) 발인까지 챙기고 비행기에 오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조은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용산 대통령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상회의 내용 먼저 짚겠습니다, 윤 대통령이 외신 인터뷰를 통해 북핵 대응을 강조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윤 대통령은 해외 일정을 앞두고 대부분 외신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는데, 오늘 아침, 블룸버그 통신 기사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'한국 대통령은 북한을 억지하는 데 있어 돌파구를 모색한다'는 제목으로 실린 인터뷰에서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는 한미 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분명하고 변함없는 목표이며, 국제사회는 어떤 경우에도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지속적이고 불법적인 핵·미사일 개발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르며 북한 정권의 고립과 체제 위기만 심화할 것임을 깨닫게 해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한국시각, 19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3국 방위훈련 강화 방안이 논의될 거라고 언급했고, 이것이 북한 위협과 도발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확장억제와 관련해 한미일간 별도의 합의에도 열려있는 입장이라고 언급해서 '3국 협의체'가 발표되나, 기대감도 커졌는데요, <br /> <br />대통령실 해외홍보비서관실은 따로 공지를 내서 이는 그동안 밝혀온 우리 정부 기본 입장으로 현재 3국 간 논의되고 있지 않고, 이번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의제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정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정부는 한미 양자 협의체인 핵 협의그룹, NCG의 조기 정착과 논의 심화에 집중하고 있다고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의를 통해 3국 공급망에 대한 정보공유와 함께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인공지능과 퀀텀, 우주 등 핵심 신흥기술 분야에서 3국이 공동연구 및 협력을 진행하고 글로벌 표준 형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어제 부친상을 당했는데, 내일 출국에는 변동이 없는 건가요?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81615442415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