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이 부친 고 윤기중 교수의 빈소에서 이틀째 조문객을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내일(17일) 장례 절차를 마치고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가 조문객들로 북적입니다. <br /> <br />첫날에 이어 둘째 날에도 여야 정치인과 정부 관계자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오전엔 참모들의 보고를 받으며 통상적인 업무를 본 뒤 오후에 빈소를 찾아 입관식에 참석하고 조문객을 맞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 윤기중 교수의 사흘 가족장은 내일(17일) 마무리됩니다. <br /> <br />발인을 마무리한 뒤 윤 대통령은 곧바로 외교 일정에 돌입합니다. <br /> <br />미국 워싱턴 DC 인근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박 4일간의 순방 일정에 오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한미일 정상회의의 핵심 의제는 3국 안보협력 방안. <br /> <br />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안보협력의 골격을 제도화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국제사회가 결코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용인하지 않을 거라며 북 비핵화를 향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(광복절 경축사) : 한미일 정상회의는 한반도와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3국 공조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 밖에도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한 협조 체제를 공고히 하는 등 한미일 경제 협력에 대한 각종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한미일 정상회의는 윤석열 정부 이후 처음으로 단독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3국의 안보 협력이 경제 동맹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마지막까지 박차를 가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강희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: 김태운 이규 <br />영상편집: 김지연 <br />그래픽: 박지원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희경 (kangh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81621321434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