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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정 돌아본 뒤 장지로…故 윤기중 교수의 ‘마지막 출근’

2023-08-17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윤석열 대통령, 출국 전엔 부친 윤기중 교수의 마지막 길을 끝까지 지켰습니다. <br> <br>고인을 태운 운구차는 마지막 출근길에 오르듯 연세대학교 교정을 돌아본 뒤 장지로 향했습니다. <br> <br>조영민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오늘 오전 발인식을 앞두고 윤석열 대통령이 부친의 영정 앞에 섭니다. <br> <br>김건희 여사와 함께 마지막 인사로 영정 앞에 큰절을 올립니다. <br> <br>마지막 출근길에 오르듯, 고인을 태운 운구 차량은 일터였던 연세대학교 교정을 돌아본 뒤 장지로 향했습니다. <br> <br>사흘간의 장례일정을 마친 뒤 윤 대통령은 "부친상을 애도해 주신 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"라는 입장을 대변인을 통해 밝혔습니다.<br> <br>대통령실은 당초 장례 시작과 동시에 조용한 가족장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지만, <br> <br>[김은혜 / 대통령 홍보수석 (그제)] <br>"국정 공백이 없도록 윤석열 대통령은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으며 조화와 조문은 사양함을…" <br> <br>발인식 전날인 어젯밤 늦게까지 정치권과 경제계, 사회 원로 인사들의 조문행렬이 이어졌습니다. <br> <br>노태우, 김영삼, 김대중 등 전직 대통령의 자녀들이 빈소를 찾아 위로의 뜻을 전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박근혜 전 대통령도 윤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 "직접 조문을 가지 못해 너무나 미안하다"라는 뜻을 전했다고 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. <br><br>고인의 장지는 경기도에 있는 공원 묘지에 마련됐고 생전에 집필한 저서 2권이 함께 봉헌됐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한규성 조승현 <br>영상편집 : 최창규<br /><br /><br />조영민 기자 y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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