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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관영 "국회 출석은 언제라도...전북 매도는 못 참아" / YTN

2023-08-17 37 Dailymotion

"난 책임 없다. 다른 사람에게 있다" 태도 바꿔야 <br />"새만금 사업까지 흔들려는 가짜뉴스엔 단호히 대응"<br /><br /> <br />여야 간에 벌어지고 있는 잼버리 책임론 공방의 중심에 있는 김관영 전북지사가 국회에서 요구하면 언제라도 출석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새만금 개발과 연계한 가짜 뉴스 등으로 전북이 부도덕하게 매도되는 것에 대해서는 도지사로서 참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점곤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애초 내년 예산과 전북특별자치도 법안 등 지역 현안을 논의하려던 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들 간의 조찬 모임. <br /> <br />그런데 논의의 핵심은 잼버리였습니다. <br /> <br />[한병도 /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: 모든 책임이 전라북도에만 있는 것처럼, 또 일부에선 전라북도를 폄훼하는 이런 현상까지 나타나서 이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.] <br /> <br />전북 내 유일한 여당 의원인 정운천 의원은 지금이 전북 정치의 시험대라며 새만금 개발 사업과 잼버리 파행의 분리 대응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운천 / 국민의힘 국회의원 : 이렇게 정쟁으로 나가면 제가 볼 때는 전라북도가 고립된 섬이 돼 버립니다. 제가 보기에는…] <br /> <br />김관영 전북지사는 '나는 책임이 없다. 다른 사람에게 있다는 식이면 잼버리 책임 공방을 해결할 수 없다'며 정치권에 미래지향적 자세를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책임 공방이 뜨거운 국회에서 부르면 언제든 나갈 것이라면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그런 뜻을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관영 / 전북도지사 : 저는 언제든지 국회에 출석할 의사가 있고, 저로 인해서 국회가 파행되는 것은 나라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사를 밝혔고…] <br /> <br />다만 잼버리 파행을 틈타 국책사업인 새만금 개발까지 흔들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'가짜뉴스·전북에 대한 부당한 매도'로 규정하고 도지사로서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 차원에서 "전북이 새만금 잼버리'를 핑계로 새만금 관련 SOC 예산 빼먹기에 집중했고, 그 예산이 11조 원에 육박한다"고 한 여당 의원에 대해 사과를 촉구하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점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점곤 (ohjumg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81723321492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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