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2년 전 대전 은행강도살인범 2심서 '징역 20년→무기징역'<br /><br />22년 전 대전 국민은행 권총 강도살인 사건 피고인들이 2심에서 나란히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대전고법 형사1부는 오늘(18일) 이승만·이정학의 강도살인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에서 각각 무기징역·징역 20년을 선고했던 원심을 파기하고 나란히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2001년 12월 대전의 한 은행 지하주차장에서 현금 수송차를 차로 가로막은 뒤 은행 출납과장을 총으로 살해하고, 3억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.<br /><br />이 사건은 장기미제로 남아있었는데, 경찰은 유전자 정보를 대조해 작년 8월에야 이들을 검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이준삼 기자(jslee@yna.co.kr)<br /><br />#대전은행강도살인 #대전고법 #무기징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