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들어 7개월 만에 전세보증사고 1만 건 육박<br /><br />올해 들어 임차인이 제때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생긴 보증사고 건수가 1만 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주택도시보증공사 등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보증사고 건수는 9,994건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이는 지난해 연간 보증사고 5,443건보다 4,500건 이상 급증한 겁니다.<br /><br />보증사고 건수는 세입자가 전세 계약 해지나 종료 후 한 달 안에 전세보증금을 되돌려 받지 못하거나, 전세 계약 기간 경매나 공매가 이뤄져 배당 후 전세보증금을 받지 못한 경우를 기준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김종력 기자 (raul7@yna.co.kr)<br /><br />#전세보증사고 #임차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