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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 준감위 "전경련 가입 후 정경유착 있으면 탈퇴 권고" / YTN

2023-08-18 13 Dailymotion

"복귀해도 정경유착 있으면 즉시 탈퇴 권고" <br />삼성 준법감시위, 지난 2020년 출범 <br />국정농단 사건 때 4대 그룹 전경련 잇달아 탈퇴 <br />삼성 "관련 논의 위해 조만간 이사회 열 것"<br /><br /> <br />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전국경제인연합회 재가입과 관련해 가입이나 미가입 여부를 확정해 권고하진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삼성이 전경련에 가입했을 때 정경유착 행위가 있으면 탈퇴하라고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기성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임시회의를 마치고 나옵니다. <br /> <br />준감위는 전경련 재가입 방향에 대한 의견은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이찬희 /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 : 가입·미가입을 저희가 확정적으로 말씀을 권고하지는 않고, 저희의 우려를 먼저 전달하고….] <br /> <br />전경련에 복귀하더라도 정경유착 행위가 있으면 즉시 탈퇴할 것을 권고했다면서, 전경련 운영에 정치권이 개입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찬희 /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 : 현재 전경련의 혁신안은 단순히 선언에 그칠 뿐이고, 실제로 그것이 실현될 가능성, 그리고 그것을 실천할 의지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현재 시점에서 위원회로서는 우려스러운 입장이다, 라는 것으로….] <br /> <br />삼성 준법감시위는 국정농단 사건 재판부가 내부 감시 제도 마련을 주문한 일을 계기로 지난 2020년 출범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정농단 사건 때 대기업 돈을 모아 K스포츠재단 등에 전달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4대 그룹은 전경련에서 잇달아 탈퇴했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은 "5개 계열사가 관련 논의를 위해 조만간 이사회를 열 것"이라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SK그룹은 "이번 결정과 무관하게 전경련 복귀 여부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 중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대차그룹은 "추후 혁신안 실천과 변화 모습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"이라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LG그룹은 "전경련 재가입 여부를 검토 중"이라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경련은 "혁신안을 더 구체화한 뒤 진정성 있게 실천하면서 신뢰를 구축하겠다"고 알려 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전경련은 한국경제인협회로 이름을 바꾸는 내용 등이 담긴 혁신안을 발표한 뒤 4대 그룹에 동참 요청 공문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기성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김정한 윤성수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기성 (choiks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81822014976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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