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선 극심한 산불 피해에 대해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.<br /><br />희생 되신 분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.<br /><br />우리나라는 피해 지역에 총액 200만 달러 규모 지원을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일본으로서 오늘 피해자, 피해지 복구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하겠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캠프 데이비드 방문해서 3명이 아주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초대해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감사합니다.<br />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과의 신뢰 관계를 더욱 더 심화 시키는 귀중한 기회였습니다.<br /><br />사상 처음으로 다자 회의 기회를 이용하지 않고 단독으로 일미한 정상회담을 개최 했습니다.<br /><br />캠프 데이비드에서는 역사적인 회담이 많이 이루어져 왔지만, 역사적으로 새로운 한 페이지를 새길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.<br /><br />3국 발판이 되는 것은 확고한 양자 관계입니다.<br /><br />그것을 우리 세 사람은 누구보다 이해하고 실천해왔습니다.<br /><br />1월에 제가 미국을 방문하고, 윤 대통령이 3월에 일본을, 4월에 미국을 방문했고, 5월에는 저도 한국을 방문하며 서로의 관계를 강화해 왔습니다.<br /><br />지금 법의 지배에 입각한 자유롭고 열린 국제 질서가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. 러시아의 우크라 침략으로 국제 사회는 그 근간이 흔들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동중국해, 남중국해에서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의 시도는 계속 되고, 북한에 의한 핵 미사일 위협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상황에서 일미한 전략적 동조에 잠재력을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에게 있어서 필연이자 이 시대의 요청입니다.<br /><br />오늘 여기에 우리 3명은 파트너십의 신시대를 열어나가겠다 하는 결의를 밝히겠습니다.<br /><br />앞으로 우리 3국의 협력을 어떻게 전개해 나갈 것인지 3가지 관점에서 말하겠습니다.<br /><br />미일 동맹과 한미 동맹의 공조를 강화하고 한미일 3국의 안보 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.<br /><br />여러 영역에 걸치는 3국 공동 훈련을 매년 실시하는 데 의견 일치를 보았습니다.<br /><br />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의 실시간 공유에 대해서는 조기 조치를 실시하고, 금년 말까지 메커니즘 시동을 위해서 중요한 첫 걸음을 내디뎠습니다.<br /><br />북한 사이버 활동 대응을 위한 3국 워킹그룹의 출범에 의견의 일치를 보았습니다.<br /><br />두 번째는 3국의 공조 추진과 분야 확대입니다. 북한에 대한 대응에 대해서는 지역의 억제력, 대처력의 강화 뿐 아니라<br /><br />제재에 대해 그 완전한 이행을 위한 공조 강화를 확인하는 거고, 2024년 3국 모두가 이사국이 되는 유엔 안보리에서 긴밀히 협조하는 데 일치했습니다.<br /><br />동시에 대북 대화의 길이 열려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인식을 공유했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제가 저로서 납치 문제가 시간적 제약이 있는 인도적 문제라는 것을 말씀 드렸고 납치 문제의 즉시 해결을 위해서 강한 의지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 실현 위해 인도 태평양 대화, 개별 협력 통해 연대하고 특히 아세안과 태평양 도서국에 의해 해양 안보 분야 역량 강화 지원에 대해 협조하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경제 안보 분야에서는 신흥 기술 협력과 보고에 대해선 추진하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.<br /><br />세 번째는 3국 협력의 프레임워크를 정비하는 것입니다. 3국의 공조를 계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강화해나갈 토대를 만듭니다.<br /><br />일미한 3국의 모든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공조 추진할 것을 확인하고 3국 정상회의를 적어도 1년에 한 차례 개최하는데 뜻을 모았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외무장관 한미장관 국가안보국장도 각각 1년에 한 차례 회의 갖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재무장관, 상무장관 해외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국제사회가 역사적 전환점을 맞이하는 가운데 오늘 발표될 캠프 데이비드 원칙을 3국 협력의 새로운 나침반으로 삼아 일미한 파트너십에 대한 캠프 데이비드 정신에 명기된 구체적 협력을 앞으로 실현해 나가겠습니다.<br />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그리고 윤 대통령과 함께 법의 지배에 입각한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우리 3국의 전략적 공조를 한층 더 강화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