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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동관 청문회 14시간 만에 종료..."성실히 소명" / YTN

2023-08-19 3,470 Dailymotion

어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자정이 다된 밤늦은 시간까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주요 쟁점인 언론 장악 의혹 등을 두고 여야의 질의가 쏟아졌는데, 이 후보자는 청문회를 마친 뒤 성실히 소명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기완 기자! <br /> <br />어젯밤 늦게까지 이어진 청문회 내용,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어제 오전 10시에 시작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자정까지 이어져 14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대 쟁점은 언론 장악 의혹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YTN과 MBC의 언론인 해고 사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이 국정원 문건 등에 정황이 드러난 이 후보자 언론 장악 의혹을 거듭 부각하자, 여당과 이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때가 더 심했다고 반박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은 물타기를 하지 말라면서, <br /> <br />과거 MBC에서 10명이 넘는 직원이 해직됐고, YTN도 구본홍 사장을 내정한 뒤 6명을 징계했다며 언론 학살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자는 최근 KBS 내부 문제 등을 거론하며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여당이 문재인 정부 당시 KBS 내 적폐청산위원회인 '진실미래위원회'에서, 정치 보복 성격의 징계가 나왔다며 이를 원상 복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이 후보자도 마땅한 일이라며, 임명된다면 이 부분을 신경 쓰겠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야당 의원들은 KBS 내부 문제에 이래라저래라 할 권한이 있느냐며 쏘아붙였고, 이 후보자는 일단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자는 청문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, 청문회를 두 번은 못하겠다면서도 나름대로 성의 있고 성실하게 소명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는 14시간에 걸친 인사청문회를 마쳤지만, 인사청문경과 보고서 채택에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당장 오는 21일, 월요일까지 보고서를 채택해 대통령에게 송부해야 하는데요. <br /> <br />적격이냐 부적격이냐, 양쪽의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는 만큼, 결국엔 보고서 채택에 진통을 겪다가 <br /> <br />대통령의 인사청문 보고서 재송부 요청 절차를 거쳐, 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이 강행될 것이라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81910342095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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