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옥중 세비…공천 ‘유감’

2023-08-19 198 Dailymotion

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이 대법원에서 징역 7년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잃었습니다.<br /><br />용인시장 재임 시절 부동산 개발업체로부터 3억 5000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입니다.<br /><br />정 의원, 이미 1년 3개월째 수감 중이었지만, 매달 1300만원씩 구치소에서만 2억원의 세비를 받아 갔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이상직, 정정순,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도 본인과 회계책임자 등의 문제로 의원직을 상실했습니다.<br /><br />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윤관석,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된 노웅래,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황운하 의원 등도<br />기소돼 재판을 받거나 받을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지금 재판 속도론 임기를 다 채울 걸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이들을 공천한 건 누굽니까.<br /><br />지금 당 대표와는 상관 없다고요?<br /><br />탈당했으니 당 책임 아니라고요?<br /><br />내년 4월 10일이 총선입니다.<br /><br />벌써부터 누가 누구의 뒷배라더라, 누구는 절대 안 된다다더라 소문이 무성합니다.<br /><br />과이불개(過而不改),'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'는 뜻이죠.<br /><br />찍을 사람이 없어 투표하기 싫다, 국회의원 비호감 1위, 국민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른다는 거 각 당은 명심하기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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