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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익제보자, 권익위에 이재명 신고…"법카 유용 묵인"

2023-08-21 1 Dailymotion

공익제보자, 권익위에 이재명 신고…"법카 유용 묵인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과거 경기도지사로 근무할 당시 비서실에서 근무했던 전직 공무원이 이 대표를 권익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대표가 자신과 배우자 김혜경씨의 식사 등을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유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이유에서입니다.<br /><br />강창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이재명 대표가 과거 경기도지사로 근무할 당시 비서실에서 근무했던 전직 7급 공무원 A씨가 이 대표를 권익위원회에 부패신고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신고서에서 "이 대표는 자신과 배우자의 아침 식사와 각종 생활용품 등이 경기도청 법인카드를 이용해 제공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도 묵인했다"며 "이는 명백한 부패 행위"라는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또 "법인카드를 통한 공금횡령 행위는 오랜 기간 반복됐지만 이 대표는 자신과 무관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"며 철저한 조사와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경기도지사라는 고위 공직자가 자신의 지위와 권한을 남용해서 자신과 배우자의 이익을 도모했다. 즉 국가예산인 법인카드를 활용해서 사적이익을 도모했는데…"<br /><br />A씨는 지난해 2월 이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와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배모씨가 도청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고 신고한 공익제보자입니다.<br /><br />배씨는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법인카드 유용한 혐의에 대해서는 김씨와 함께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지난해 8월 배씨와 김씨를 검찰에 송치하면서 이 대표에 대해서는 법인카드 유용과 관련한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사건을 무혐의 종결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A씨가 이 대표의 묵인하에 이뤄졌다고 신고함에 따라 사건에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. (kcg33169@yna.co.kr)<br /><br />#경기도청_법인카드_유용의혹 #공익신고자 #경기도청_비서실 #이재명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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