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해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가 순직한 고(故)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여야는 해병대 수사 결과의 경찰 이첩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는지 등을 놓고 어제(21일) 상임위 곳곳에서 공방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출석한 국방위원회에서 국민의힘은 이 장관이 정당한 수사를 지휘한 것을 두고 야당에서 외압이라는 잘못된 프레임을 써가며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민주당은 사건의 경찰 이첩을 앞두고 언론 브리핑 등이 취소된 것을 두고 수사 보고서에 대한 수정과 축소 지시 등 외압이 가해졌던 것 아니냐고 거듭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 차관이 출석한 국회 법사위에서도 야당은 분명 외압이 있었을 것이라며 장관 등 관여 의혹에 대한 특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여당은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방탄을 위해 사안 정쟁화에 나섰다며 특검 대상이 아니라고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82200040459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