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학교도 흉기 주의보...한동훈 "허세 어려도 선처 없다" [앵커리포트] / YTN

2023-08-22 1,263 Dailymotion

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묻지마 범죄에, 일선 학교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서울의 한 중학교 교실에 이런 안내문이 적혔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가위, 커터칼, 손톱깎이까지 자칫 흉기가 될 만한 물건은 아예 학교에 가져오지 말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일선 학교들이 안내문까지 내거는 이유, 학교에도 흉기를 이용한 사건 사고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18일에는 경기도 분당의 한 중학교에서 한 학생이 흉기를 들고 선생님에게 친구 간의 다툼에 대한 상담을 요구한 일이 있었고요. <br /> <br />이달 초 대전 대덕구에서는 교무실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교사를 찌르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시 교육청은 이 사건을 계기로 스승 찾기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기도 했죠. <br /> <br />요즘 빈번하게 올라오는 이른바 살인 예고글도 어린이, 청소년들이 작성하는 경우가 많아서 경찰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교육에 나섰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11일 천안에서는 학교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글을 올렸던 중학생이 검거되기도 했죠. <br /> <br />이러다 보니 학교 역시 묻지마 범죄의 안전지대는 아니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공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미성년자라고 해도 선처하지 않겠다며 허세 부리지 말라고 강하게 경고했는데요.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한동훈 법무부 장관 /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(21일) : 어린 학생들이 지금 이거 오판하면 안 된 다는 것을 충분히 다시 홍보하고 싶고요. 왜냐하면 이것은 본인한테는 '어렸을 때 그럴 수 있어' 그 말이 맞을 수도 있는데 사회를 지키기 위해서 검경은 구속영장을 청구할 겁니다. 그러니까 그런 부분을 오판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씀을 이 자리에서 드리고요. 이렇게 예고 글이 많아지면 결국은 나중에 조금 더 용기를 내는 사람들이 생기게 마련입니다. 이 사람들이 상당수는 허세거든요. 그런데 허세가 조금씩 허용 단계가 높아지는 단계라서 저희는 초장에 지금 굉장히 강력하게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82211550364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