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계빚 3분기 만에 다시 증가…2분기 9.5조 늘어<br /><br />감소세를 이어가던 가계 빚이 3분기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.<br /><br />한국은행에 따르면 가계 대출과 판매 신용을 더한 가계신용 잔액은 6월 말 기준 1,862조8,000억원으로, 석 달 전보다 9조5,000억원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1분기 가계신용은 역대 최대 14조3,000억원의 감소폭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가계대출이 10조1,000억원 늘어 4분기 만에 증가했고, 특히,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14조원 급증한 1,031조2,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.<br /><br />한은은 "주택 거래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가계대출 수요가 늘어났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김동욱 기자 (dk1@yna.co.kr)<br /><br />#한국은행 #가계신용 #빚 #주담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