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키스탄에서 현지시간 22일 승객 8명을 태운 케이블카가 274ｍ 상공에서 운행 중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날 오전 7시쯤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 바타그램시 산악지역에 설치된 한 케이블카의 케이블이 끊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케이블카에는 10∼16세 어린이 6명을 포함해 총 8명이 타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를 목격한 현지 주민들은 즉시 당국에 사고 소식을 알렸지만 워낙 외딴 지역인 탓에 구조 헬기가 현장에 도착하는 데만 최소 4시간이 걸렸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풍으로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승객 8명은 케이블카가 멈춰 선 지 12시간 만에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진호 (jh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82309261524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