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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선 앞두고 불 붙은 여야…‘KTX·공항’ 전국에 선물 보따리

2023-08-23 7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8개월 앞둔 총선,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두고 벌써 불붙기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여당이 정부와 손잡고 전국 각지에 필요한 SOC에 돈을 풀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> <br>예를 들어 인천발 KTX 조기 개통합니다. <br> <br>안보겸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인천발 KTX와 수도권 GTX-A 노선의 개통 시기가 앞당겨질 전망입니다. <br> <br>내년 예산안에 두 노선의 조기 개통 예산이 포함된 겁니다. <br> <br>당초 인천발 KTX는 2025년에, GTX-A 노선의 전 구간 개통은 2028년이 될 예정이었지만 예산이 더 투입되면서 조기 개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은 당이 나서서 지역별 사업 예산을 따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송언석 /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] <br>"(국민의힘은) 총 9번에 걸쳐 지역 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. 내년도 예산안 반영 요청한 사업에 대해서 기재부와 협의한 결과,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키로…" <br><br>권역별로 SOC 예산은 골고루 분포됐습니다. <br><br>영남권에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과 우주 환경 실험 시설 인프라 예산이, 호남권에는 아시아물역사테마체험관 조성사업과 AI 첨단농산업 지구 조성 예산이 포함됐습니다. <br> <br>충청권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충남 서산공항 건설, 강원권에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예산이 투입됩니다. <br><br>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SOC 예산부터 집행해 경기활성화에 나선다는 구상입니다. <br> <br>총선용 아니냐는 지적에 국민의힘은 "지역 주민들이 원하고 지역 균형을 위해 필요한 사업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영유아 부모에게 지급하는 부모급여 역시 0세의 경우 현재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, 1세는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김민정<br /><br /><br />안보겸 기자 ab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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