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천 전세 사기 사태 주범이자, 현재 구속돼 재판을 받는 남 모 씨가 설립한 회사가 동해안 경제자유구역 개발 사업에서 배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은 어제(23일) 경제자유구역 동해 망상 제1지구 개발 사업자인 '동해 이씨티'를 지정 취소 처분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는 지정 취소 이유로 사업 시행자의 토지 매수 등이 지연돼 사업 진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동해이시티 측은 "인허가 발목을 잡은 건 동해시와 이를 방관한 강원도인 만큼 부당한 행정행위"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동해이씨티는 인천 전세 사기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남 모 씨가 2017년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으로, 이듬해 강원도 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지환 (haj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82404345069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