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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말 무장한 AI, 챗GPT와 한판

2023-08-24 2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챗GPT처럼 질문을 던지면 답을 주는 인공지능 서비스는, 미래를 바꿀 핵심 기술로 꼽힙니다.<br> <br>오늘 네이버가 한국어에 특화된 차세대 AI 서비스를 공개하며, 토종 AI 전쟁에 불을 지폈습니다.<br><br>정현우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네이버가 공개한 생성형 AI 서비스 '하이퍼클로바X'입니다. <br> <br>출근길 '지옥철'로 불리는 김포 골드라인, 이용하기 힘든데 다른 방법이 없는지 물었습니다.<br> <br>출퇴근 시간대엔 혼잡한 문제가 있다며 최근 개통한 70번 버스와 버스 전용차로 운영 등으로 혼잡도 완화가 기대된다고 답했습니다. <br> <br>반면 미국 오픈AI가 개발한 생성형 AI 선발주자 챗GPT는 휴식 및 스트레칭, 재택근무를 권유했습니다.<br> <br>네이버는 한국어 학습량이 월등히 많은 점을 강점으로 꼽았습니다. <br> <br>챗GPT보다 최소 6500배 이상 한국어 자료를 학습했다는 겁니다. <br> <br>[성낙호 / 네이버 AI 기술 총괄] <br>"한국인을 가장 잘 이해하는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입니다.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가장 편리한 도구로 활용될 것입니다." <br> <br>자기소개서를 AI에게 보내면 AI가 가상 면접도 해줍니다. <br> <br>네이버는 오는 11월부터 검색 서비스에도 생성형 AI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대화체의 긴 문장으로 물어도 검색하는 의도를 명확히 파악해 원하는 답을 주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국내 기업들은 생성형 AI 경쟁에 속속 뛰어들고 있습니다. <br> <br>LG는 지난 2020년 그룹 차원의 AI 연구조직을 만든 데 이어 지난달 전문가용 생성형 AI '엑사원 2.0'을 공개했습니다. <br> <br>카카오 역시 오는 10월 '코GPT 2.0' 출시를 예고한 상황. <br> <br>대화로 소통할 수 있는 생성형 AI를 필두로 국내 AI 시장의 주도권 잡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현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한일웅 박찬기 <br>영상편집 : 박혜린<br /><br /><br />정현우 기자 edg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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