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순남 북한 국방상이 지난 18일 열린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를 비난하면서 러시아와의 무기 거래설을 사실상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 국방상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를 미국과 일본, 대한민국 수뇌자 회의라고 비하했습니다. <br /> <br />총알받이들인 일본과 '대한민국' 것들의 수족을 '아시아판 나토'에 단단히 얽어매놓고 거대한 반러시아, 반중국 포위환을 구축하려는 미국의 흉책이 이번 쑥덕공론을 통해 그 진모가 다시 한 번 여지없이 드러났다고도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가 연일 참패를 거듭하고 있다고 호도한 뒤 미국이 아시아 지역의 하수인들까지 끌어들여 사그라져가는 대 우크라이나 지원 분위기를 고취하려 한다고도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미국이야말로 주권국가들이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수호를 위해 국방안전 분야에서 진행하는 정상적인 협조에 대해 시비할 그 어떤 법적 권리도, 도덕적 명분도 없다고 밝혔는데 이는 북한이 러시아와의 무기 거래설을 사실상 인정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공동의 원수를 반대하는 정의의 싸움에서 러시아와의 전투적 우의와 단결을 백배해나갈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두희 (dh02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82422050167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