교사들이 다음 달 4일 '우회 파업'을 예고한 가운데 참여 인원이 7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초등교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설문조사한 결과 지난달 숨진 서울 서이초 교사 49재인 다음 달 4일에 단체행동에 참여하겠다는 유치원과 초·중·고등학교 교사는 7만 천여 명으로, 전체의 14.1%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학교에서는 단체 행동권이 없는 교사들이 하루 파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9월 4일을 재량 휴업일로 정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매주 토요일 대규모 도심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교사들은 9월 4일을 '공교육 멈춤의 날'로 정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이초등학교와 국회 앞에서 추모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이에 대해 2학기 정상적인 학사 운영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며,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현장 복무를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각 교육청에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지원 (jiwon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82423081770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