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재개된 중국인의 한국행 단체관광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0.06%p 정도 높이는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은행이 오늘(24일) 발표한 '중국인 단체관광 허용에 따른 경제 효과 추정' 보고서를 보면 중국인 입국자 수는 올해 하반기 중 약 220만 명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증가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추산은 한국은행이 중국인의 여행지 가운데 여행 목적과 1인당 지출 비용이나 소비 인프라 측면에서 비슷한 싱가포르의 중국인 관광객 증가 추이를 토대로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국은행은 본격적인 관광객 회복 효과가 중국의 3대 연휴 중 하나인 국경일 연휴인 다음 달 29일에서 오는 10월 6일 기간에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중국 내수 부진과 항공편 부족 등의 하방 요인도 존재한다며 중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실제로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다각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엄윤주 (eomyj101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82423233380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