70대 남성 몰던 25톤 탑차가 1톤 화물차 들이받아 <br />앞차 70대 운전자 다쳐…경찰, 사고경위 조사 중<br /><br /> <br />어젯밤(25일) 충남 논산에서 대형 화물차 추돌사고가 나고, 인천에서는 SUV가 화물차를 들이받는 등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지하철 9호선에서는 비명을 듣고 흉기 난동으로 오해해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사고 소식 이준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형탑차 앞범퍼가 심하게 일그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들이받힌 화물차 뒷면 역시 구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11시 50분쯤 충남 논산시 호남고속도로 논산나들목 인근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25톤 탑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에 이송된 사람은 없었지만, 1톤 화물차의 70대 남성 운전자가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탑차 운전자의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보다 앞서 밤 10시 반쯤에는 인천 옥련동에 있는 2차선 도로에서 SUV 차량이 주차된 차량 운반용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,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저녁 7시 50분쯤에는 서울지하철 9호선 동작역에서 칼부림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출동했지만 실제로 흉기를 휘두른 사람은 없었고, 70대 남성이 동작역으로 향하던 급행열차 안에서 쓰러지면서 일어난 일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함께 있던 가족이 비명을 질렀는데, 이를 듣고 승객들이 범죄로 오인하면서 도망치거나 신고한 겁니다. <br /> <br />서울교통공사는 A 씨가 의식이 있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, 열차 지연은 거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준엽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윤용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82511255974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