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전 11시 10분쯤 경기 화성 자원순환시설서 큰불 <br />시커먼 연기가 하늘 뒤덮어…한때 ’대응 2단계’ <br />"폐수저장 탱크 수리 과정에서 화재 시작 추정"<br /><br /> <br />경기도 화성에 있는 자원순환시설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난 시설이 서해안고속도로와 인접해있어 도로 일부 구간이 전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화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최민기 기자! <br /> <br />화재 규모가 큰 것 같은데요. 상황 설명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자원순환시설에서 큰불이 난 건 오늘 오전 11시 10분쯤입니다. <br /> <br />건물 4개 동 정도가 불길에 휩싸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업체에서 폐수저장 탱크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불이 붙은 것으로 보이는데요, <br /> <br />건물 밖 야적장에서 시작된 불이 건물로 옮겨붙었고, 불길이 더 거세지면서 피해 규모도 더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, 지금은 대응 1단계로 하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로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현장에 폐기물도 쌓여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불이 난 시설이 서해안고속도로와 불과 150m 정도 떨어져 있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정오쯤부터 불이 난 시설과 인접한 서평택분기점과 발안나들목 사이 서해안선 일부 구간에서 차량 통행이 한때 전면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양방향에서 통제가 풀렸지만, 서해안선 목포 방향에서 여전히 차량 흐름이 상당히 더딘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, 추가로 확인되는 대로 더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최민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민기 (choim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82514112105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