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PC계열 '제빵공장 사망 사고' 강동석 대표 등 기소<br /><br />SPC 계열사인 SPL 평택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20대 근로자 끼임 사망 사고와 관련해 강동석 대표 등 4명이 기소됐습니다.<br /><br />수원지검 평택지청은 강 대표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, 공장장 등 3명은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습니다.<br /><br />강 대표는 지난해 10월 15일 평택 소재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근로자 A씨가 소스 교반기에 끼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안전보건 확보 의무 등을 위반한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SPL 사업장에서는 강씨가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같은 '기계 끼임사고'가 지난해 6월과 8월 두차례 발생한 것을 비롯해 최근 3년간 12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윤석이 기자 (seoky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