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계 3대 오케스트라의 내한 러시…스타 협연도 풍성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올 가을 세계 3대 교향악단으로 꼽히는 오케스트라가 줄줄이 내한합니다.<br /><br />조성진과 임윤찬 등 스타 피아니스트들의 협연도 예정돼 있는데요.<br /><br />커져가는 한국의 클래식 시장 덕분이라고 합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베를린 필하모닉과 빈 필,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까지.<br /><br />세계 최고의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이는 관현악단들이 오는 11월 내한합니다.<br /><br />한 달 앞서서는 런던 필하모닉과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, 체코, 홍콩,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까지….<br /><br />두 달 동안 10여 개의 해외 악단이 내한 공연을 하게 되는 겁니다.<br /><br />협연자로 이름을 올린 스타 연주자들의 면면도 화려합니다.<br /><br />베를린 필하모닉은 조성진, 빈 필하모닉은 피아니스트 랑랑, 로열 콘세르트허바우는 예핌 브론프만과 함께 무대에 오릅니다.<br /><br />무엇보다 임윤찬과 조성진이 각각 뮌헨, 베를린 필과 같은 곡인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을 연주하는 것도 관심입니다.<br /><br />또 세계 클래식 무대에서 가장 뜨거운 지휘 스타, 클라우스 메켈레의 무대도 관전 포인트로 꼽힙니다.<br /><br />이처럼 해외 유명 클래식 악단과 연주자들이 한국을 찾는 건, 그만큼 한국 클래식 시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.<br /><br />올해 상반기 공연 티켓 판매 현황을 보면 가장 많은 공연이 이뤄진 장르는 클래식으로, 전체의 38%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. (romi@yna.co.kr)<br /><br />#임윤찬 #조성진 #오케스트라_내한 #클라우스_메켈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