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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감독 퇴장' NC, '선수 퇴장' LG에 승리

2023-08-27 1 Dailymotion

'감독 퇴장' NC, '선수 퇴장' LG에 승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야구 NC와 LG의 경기는 시작 전부터 심판을 향한 협박글에 해당 심판이 교체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습니다.<br /><br />어수선한 분위기는 경기 중에도 계속됐는데, 승리는 결국 NC가 가져갔습니다.<br /><br />프로야구 소식 정주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1회 LG 선발투수 임찬규가 NC 박건우의 머리를 맞혀 퇴장 당합니다.<br /><br />얼굴 보호대까지 떨어질 정도로 충격이 컸던 박건우는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습니다.<br /><br />뒤숭숭한 분위기는 3회까지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NC 2루수 박민우가 빗맞은 타구를 잡은 뒤 귀루하지 못한 1루 주자까지 아웃시키며 병살 처리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때 박해민이 1루 주자가 아웃되기 전 홈을 밟았단 판정이 나오며 LG의 득점이 인정됐고, NC 강인권 감독은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퇴장당했습니다.<br /><br />NC는 2대 1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4회, 박민우의 2타점 적시타로 달아나며 어수선한 분위기를 다잡았습니다.<br /><br />우여곡절 끝에 5대 3 승리를 거둔 NC는 LG와의 3연전을 싹쓸이했습니다.<br /><br />선발투수 최성영이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고 박민우가 4안타 3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.<br /><br /> "조금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어린 선수들이 좀 동요가 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. 자기 플레이를 다 해줘서 오늘 경기를 이길 수 있던 것 같고요."<br /><br />3회까지 한화의 신인왕 후보 문동주에게 꽁꽁 묶였던 KIA 타선은 4회 공략법을 찾았습니다.<br /><br />박찬호의 안타와 연이은 사사구, 김선빈의 2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고 6회 최형우의 2타점 2루타를 앞세워 역전까지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한화를 5대 2로 제압한 KIA는 4연승을 달리며 5위로 올라섰습니다.<br /><br />SSG는 서진용이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연장전까지 끌려갔지만, 10회초 전의산의 결승타에 힘입어 두산에 승리를 거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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