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택시기사 "용산구청 간부, 참사 때 차 막히니까 되돌아가자" 증언 / YTN

2023-08-28 617 Dailymotion

이태원 참사 당시 용산구청 안전재난과장이었던 A 씨가 참사 관련 보고를 받고 택시를 이용해 출근하다 차가 막히자 되돌아갔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(28일) 열린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A 씨 등 4명에 대한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택시기사 B 씨는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B 씨는 서울 청파동에 있는 교회 앞에서 A 씨를 태웠지만, 삼각지역과 녹사평역 사이에 있는 국방컨벤션에서 10분 정도 지체하니까 원위치로 가달라고 해서 손님을 내려줬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A 씨가 참사 당일 집으로 되돌아간 뒤 이튿날 아침 7시 30분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와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은 이태원 참사 당시 부실하게 대응해 피해를 키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성훈 (ysh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82823525887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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