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중, 수출통제 정보교환 플랫폼·통상협의 실무그룹 신설 합의<br /><br />미중 양국이 수출통제 시행과 관련한 정보 교환을 위한 차관보급 플랫폼을 구축키로 하고 오늘(29일) 베이징에서 첫 회의를 갖습니다.<br /><br />중국을 방문중인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은 어제 베이징에서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 부장과 만나 실무그룹 구축과 수출통제 시행 정보교환 등에 대해 합의했다고 미국 상무부가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통상과 투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차관급 실무그룹은 미중 정부 관계자뿐 아니라 민간 부문 대표도 참석하며, 내년 미국에서 첫 회의를 시작으로 1년에 두 차례씩 열릴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미중 양국 간 경제 문제에 대한 소통 채널이 확대되면서 최근 안보는 물론 경제적 대결로 고조된 양국의 긴장 관계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정호윤 워싱턴 특파원 (ikarus@yna.co.kr)<br /><br />#미국 #중국 #지나_러몬드 #상무부 #통상 #수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