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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8올림픽 주무대 ‘잠실주경기장’, 40년 만에 싹 바꾼다

2023-08-29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88 서울올림픽의 상징적 장소죠. <br> <br>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은 서울올림픽 4년 전인 1984년에 지어져 40년 동안 그 모습 그대로인데요, 오늘 리모델링에 들어갔습니다. <br> <br>어떤 모습으로 바뀔지 김민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 <br><br>[기자]<br>[대한뉴스 (1988년)] <br>"1988년 9월 17일 오전. 오대양으로 열려져 있는 한강에서 강상제가 시작되면서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 개회식 식전행사…" <br> <br>86 아시안게임과 88 서울올림픽 개막식이 열렸던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.<br><br>1977년 첫 삽을 떠 1984년 완공된 이후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습니다.<br><br>하지만 준공된 지 40년이 지나며 시설은 노후화됐고 찾는 이도 줄었습니다. <br> <br>이런 잠실 주경기장이 오늘부터 3년간의 리모델링에 들어갑니다. <br> <br>주경기장을 둘러싸고 있는 콘크리트 데크를 모두 허물고 주경기장까지 이어지는 보행로와 광장을 조성합니다. <br> <br>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섭니다. <br> <br>경기장 안 육상트랙은 국제 경기 유치 수준으로 전면 교체합니다. <br> <br>노후화가 특히 심한 상부 관람석 3만여 개도 모두 바꿉니다. <br> <br>또 주경기장 양쪽에는 합숙소, 수영장 등 생활체육시설도 들어섭니다. <br><br>주경기장 지붕과 외형은 원형 그대로 보존해 역사성을 유지합니다. <br> <br>[김동철 / 서울시 동남권사업반장] <br>"88 서울올림픽을 개최한 스포츠 성지입니다. 서울시의 근대 건축문화유산으로 보존할 역사적 가치가 있습니다." <br> <br>서울시는 잠실주경기장 일대를 도심형 스포츠·문화 복합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민환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 : 김근목 <br>영상편집 : 최창규<br /><br /><br />김민환 기자 kmh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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