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러시아 용병 기업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장례식이 고향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비공개로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프리고진의 언론 담당은 텔레그램에서 "프리고진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싶은 사람은 그의 고향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포로홉스코예 묘지로 가라"는 글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타스 통신은 유족의 뜻에 따라 프리고진의 장례식에는 가족과 친구들만이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3일, 프리고진은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바그너 전용기에 탑승했다가 추락 사고로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리고진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서 활동했으며, 바그너그룹의 수장으로서 러시아가 벌인 우크라이나 전쟁의 선봉에 섰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러시아 군부와 갈등을 겪던 가운데 지난 6월 무장 반란을 일으켜 부하들을 이끌고 모스크바를 향해 진격했다가 하루 만에 끝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용성 (choy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83003315644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