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과 중국이 차관급을 대표로 하는 한중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한중 국장급 협의가 조만간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빠른 시일 내에 국장급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를 개최해서 후속조치를 점검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29일) 중국 베이징에서는 오영주 외교부 2차관과 리페이 상무부 부부장을 비롯한 양국 정부 당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7차 한중 경제공동위원회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에서 오 차관은 한중 FTA와 서비스 투자협상 진전을 통해 양국이 교역투자 확대 동력을 만들어나가자고 말했고, 문화콘텐츠 교류 복원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재권 보호를 위한 중국 측과의 협력 강화 의사를 전달하고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중국 측은 양국 간 디지털 경제와 녹색 발전 등 새로운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나가면서, 한중 지방경제 협력 강화와 글로벌 협력 심화 등을 위해 노력하자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83004453379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