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 '심야 스쿨존 속도제한 완화' 하루 만에 번복…혼란 우려<br /><br />경찰이 오는 1일부터 심야 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을 완화하겠다고 발표했다가 하루 만에 사실상 번복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청은 지난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스쿨존 시간제 속도제한을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가, 하루 만에 '이미 시범운영 중인 전국 8개소에서 우선 운영되며 이후 지역 실정에 맞춰 확대하겠다'고 입장을 바꿨습니다.<br /><br />당초 경찰은 어린이 보행자가 적은 밤 시간대에 간선도로에 있는 스쿨존의 제한속도를 기존 시속 30㎞에서 50㎞로 완화하는 등의 방침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이다현 기자 (ok@yna.co.kr)<br /><br />#스쿨존 #속도제한 #경찰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