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북송금 의혹 관련 조사 일정을 검찰과 조율하는 것을 두고, 전략게임을 하듯 언제 나가겠다고 언론에 먼저 알리는 건 수사에 임하는 태도가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장관은 어제(30일)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이 대표가 조사를 요구한 날짜에 대해 검찰은 왜 안 된다고 하느냐는 민주당 김회재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장관은 이 대표가 조사 일정을 본인의 일정에 일방적으로 맞추라고 하는데 그렇게 할 수 있는 국민은 없다면서, 왜 민주당이 대표를 변호하기 위해 예결위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장관은 또 돈 봉투를 받은 민주당 의원이 20명이라는 증거가 있느냐는 김 의원의 질문에 대해 부적절하고, 이해충돌의 문제가 있다면서, 다름 아닌 김 의원이 그 20명 중에 속해 있지 않느냐고 쏘아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83100501924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