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북-러 무기거래 활발…김정은-푸틴 친서 교환까지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북한과 러시아가 활발하게 무기거래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주장이 또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이번에는 최고위급의 공감대까지 형성된 것으로 보이는데, 무기거래를 매개로 한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이 심상치 않은 모양새입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정호윤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달 말, 이른바 북한 전승절을 맞아 방북한 러시아 국방장관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났습니다.<br /><br />이 자리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모종의 협의가 있었을거라는 관측이 쏟아졌는데, 미국 정부 고위 관리가 이를 공식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존 커비 백악관 NSC조정관은 이후 "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사이에 친서가 오갔고, 러시아의 다른 그룹이 곧바로 평양을 찾았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후 북-러간 무기거래 협상이 활발히 전개되면서 결국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상당량의 탄약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는 겁니다.<br /><br /> "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하거나 판매하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한대로 러시아와 무기거래 협상을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."<br /><br />유엔 주재 한미일 3국 대사들도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위배된다며 협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미국은 최근에도 북-러 무기거래 관련 기관을 색출해 자산을 동결하면서 '발본색원'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용할 무기와 탄약을 북한을 통해 확보하는 것을 경계한 조치지만,<br /><br />북한과 러시아는 이를 비웃듯 군사적으로 더욱 밀착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최근엔 북-러 국경 지역에 많은 양의 화물이 포착됐다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은 러시아에 무기와 탄약을 공급하는 대가로 러시아의 핵미사일 기술을 전수받으려 할 것으로 분석됩니다.<br /><br />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북-러 동맹이 한층 더 속도를 내지 않을까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.<br /><br />#북한 #러시아 #무기거래 #탄약 #미사일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