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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, 다음 달 아세안·G20 참석...한중회담에 '여지' / YTN

2023-08-31 623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5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아세안과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잇달아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이번 다자외교 무대를 계기로 한·일·중이 만나기엔 시간이 촉박하다면서도 한중 정상회담의 여지를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동남아시아국가연합, 아세안과 주요 20개국, G20 정상회의에 잇달아 참석합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다음 달 5일에 출국해 먼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-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 플러스 한일중 정상회의, 18개 나라가 참여하는 동아시아정상회의 일정을 차례로 소화합니다. <br /> <br />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아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정상회담도 마련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윤 대통령은 G20이 열리는 인도 뉴델리로 무대를 옮겨 기후위기와 에너지,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 등을 주제로 대한민국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의장국인 인도를 포함해 스페인, 아르헨티나 등과 양자회담을 통해 부산 세계박람회 '표심 잡기'에도 나섭니다. <br /> <br />[김태효 / 국가안보실 1차장 : (순방 기대성과는) 한-아세안 연대 구상의 본격추진, 둘째, 글로벌 책임 외교 구현, 셋째, 부산 엑스포 총력전 전개, 이렇게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.] <br /> <br />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보여준 한미일 밀착으로 한중 관계의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윤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날지도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한중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중국은 G20에 주석이 참석해왔지만 이번에 어떤 지도자가 올지 미정이라며 누가 오느냐에 따라 논의를 할 수도 있고, 다음 다자회의로 미뤄질 수도 있다고 여지를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외교 무대에서 한일중이 만나기엔 시간이 촉박해 만나기 어렵다고 했지만, 올해 의장국인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도록 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제도 중요한 축입니다. <br /> <br />아세안과 인도는 우리 수출의 21%를 차지하는 주요 시장인 만큼, 원전과 방산 등 수출산업을 더 확대하고, 핵심 광물의 공급망 공조를 강화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최상목 /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 : 윤 대통령은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를 통해 작년 10월 이후 계속되어 온 수출 마이너스 행진에 종지부를 찍는 모멘텀을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.] <br /> <br />이번 순방 기간, 한미일 정상회담은 열리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83121450153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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