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 모스크바 동물원에서 러시아 최초로 자이언트 판다가 태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"러시아 역사상 최초의 자이언트 판다 새끼가 모스크바 동물원에서 태어났다"며 "매우 독특하고 드문 일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새끼 판다는 150ｇ의 몸무게로 태어났고, 성별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소뱌닌 시장은 2019년 러시아와 중국 수교 70주년을 기념해 모스크바에 도착한 수컷 '루이'와 '암컷 '딩딩'이 새끼를 낳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15년 장기 임대 형식으로 판다들을 러시아로 보냈는데, 당시 판다 전달식에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마치고 나란히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판다는 보통 8∼10세에 번식할 준비를 하는데, 루이와 딩딩은 각각 7살, 6살의 어린 나이에 새끼를 낳았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의 전문가들이 모스크바로 파견돼 루이와 딩딩의 임신에 도움을 줬다고 중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뱌닌 시장은 "러시아 전문가와 중국 동료가 협력한 결과"라며 "러시아와 세계 자연보호계에 기념비적인 일"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연 (hwangb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90102053492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