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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권 겨냥한 尹..."공산·반국가 세력, 반일감정 선동" / YTN

2023-09-01 910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이 공산·반국가 세력이 반일 감정을 선동하고 한미일 협력 체계가 나라를 위험에 빠뜨릴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둘러싸고 연일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야권을 정면으로 겨냥한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다시 한 번 '반국가 세력'을 거세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산 전체주의 세력과 기회주의적 추종 세력, 반국가 세력이 반일 감정을 선동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도출된 한미일 협력 체계를 위험으로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반일 감정을 선동하고 캠프 데이비드에서 도출된 한미일 협력체계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험에 빠뜨릴 것처럼 호도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염수 방류 문제 등을 현 정부의 '실정'으로 규정하고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 상황에 정면 대응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또, 외교엔 선명한 노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일 협력을 비롯해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는 국가와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거듭 확인한 겁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상대에게 예측 가능성을 주지 못하는 외교는 신뢰도, 국익도 결코 얻지 못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특히 외교 노선의 모호성이 가치와 철학 부재를 뜻한다고 지적했는데 전임 문재인 정부가 '전략적 모호성'을 내세워 균형외교를 추진한 점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올해 추석 연휴 때 개선된 한일관계에 맞춰 일본 히로시마 한국인 원폭 피해자를 공식 초청하기로 하는 등 윤 대통령의 '전략적 선명성' 노선이 점차 뚜렷해지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YTN 강희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희경 (kangh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90119594936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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