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"무리한 정부 요구 탓"…정부에 화살 돌린 LH 노조

2023-09-01 0 Dailymotion

"무리한 정부 요구 탓"…정부에 화살 돌린 LH 노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'철근 누락' 사태로 말미암아 수술대에 오른 한국토지주택공사, LH의 노동조합이 목소리를 냈습니다.<br /><br />정부의 무리한 부동산 공급 정책과 인력 충원 요구 묵살이 부실 시공 원인이라며, 연내 정상적 주택 공급은 힘들다는 게 노조의 입장입니다.<br /><br />조성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부실공사, 전관카르텔 등의 문제로 철퇴가 예고된 LH.<br /><br />LH 노조가 처음으로 목소리를 냈습니다.<br /><br />철근 누락 사태의 가장 큰 원인은 정부에 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 "정부의 무리한 부동산 공급정책 강요와 품질·안전 인력 확충 요구를 무시하고 실적을 강요한 잘못된 공공기관 운영에 있다고 판단합니다."<br /><br />정부의 공급 정책에 따른 공공주택 물량 80% 이상을 담당하며 LH의 사업비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2배로 급증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늘어난 시공과 품질, 안전 담당 인력 확충은 LH 요청분의 26%에 그쳤고, 오히려 재작년 부동산 투기 사태 뒤, 인력을 1,000명 넘게 줄였다는 게 노조 지적입니다.<br /><br />이런 상황에서 최근엔 국회의 자료 요구와 수사에 대응하느라 업무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국토부와 이한준 LH 사장의 장담과 달리, 연내 50만호 공급은 무리라는 겁니다.<br /><br /> "신규업체 선정과 손해배상소송, 보상방안 마련 등 업무가 누증되고 연내 정상적인 주택공급 추진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."<br /><br />하지만 LH 내부 역시 반성이 우선이란 지적도 나옵니다.<br /><br />5년간 LH 아파트에서 발생한 하자가 25만 건에 이르는데다, 5년 6개월간 법인카드 사용액이 2,000억원을 넘어 '사적 유용' 의혹까지 불거졌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관 고리 근절 등을 담은 고강도 LH 개혁안을 연내 내놓겠다고 공언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#LH #국토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