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정부·여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'오염수'를 '처리수'로 명칭을 변경하는 걸 검토하는 건, 일제강점기 '창씨개명'과 다르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오늘(1일) 국회 본관 앞 단식 농성 천막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창씨개명하면 본질이 바뀌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기왕 창씨개명할 거면 '처리수'가 아니라 '청정수'로 하는 게 어떻겠느냐며, 국민을 무시하거나 우롱하지 말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또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오염수 관련 예산이 8천2백억 원 정도 편성되는데, 차라리 그 돈을 일본에 주고 오염수를 고체화해서 보관하라고 요구하는 게 우리 피해를 줄이는 길 아니겠냐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경수 (kimgs8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90111235519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