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3명이 중경상을 입은 부산 목욕탕 폭발 화재의 1차 현장 합동감식이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 청주에서는 만취 음주 운전자의 중앙선 침범사고로 2명이 다쳤고, 경기 안양에서는 지하철에서 연기가 나 승객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 사건·사고 소식, 양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소방 통제선 뒤쪽으로 폭발 충격으로 구멍이 뚫린 철판과 깨진 유리조각들이 흩어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대원들이 안전장비를 점검하고, 사고 현장을 확인하러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,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은 23명이 다친 부산 목욕탕 폭발 화재 사고에 대한 합동 감식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폭발 장소로 추정되는 지하 1층에 물이 차는 바람에 감식이 예정보다 늦게 시작돼 정확한 화재 원인 파악엔 좀 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[김태우 / 국립소방연구원 화재안전연구실 실장 : 지하층에 있는 어떤 원인 미상의 가스나 유증기에 의한 폭발로 추정되고 있습니다. 유관 기관들이 다음 주 월요일 11시로 또 합동 감정을 예정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충북 청주에서는 만취 운전자가 몰던 SUV가 중앙선을 넘은 뒤 마주 오던 차량 4대를 들이받아 2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50대 남성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.127%,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운전자를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경기 안양시 지하철 4호선 평촌역에서는 열차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친 사람은 없었지만, 놀란 승객 2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거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공주시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는 달리던 SUV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운전자가 차를 세우고 바로 대피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양동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강태우 <br /> <br />영상편집 : 도경희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90217024965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