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석 성수품, 전년 대비 과일은 비싸고 채소는 저렴<br /><br />추석을 앞두고 사과나 배 같은 과일은 지난해보다 비싼 반면 배추 등 채소류 가격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사과 도매가격은 10kg에 8만 5,660원으로 1년 전보다 60.9% 상승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배추는 10kg에 1만 4,440원으로 51%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과일의 경우, 올해 폭우로 작황이 좋지 않은 탓에 가격이 오른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농식품부는 추석 성수기 주요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 물량 등을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안채린 기자 (chaerin163@yna.co.kr)<br /><br />#추석 #농산물 #가격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