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H, 소송도 '전관'에…5년간 4명이 888건<br /><br />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법률업무도 대거 전관에게 맡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LH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에게 낸 자료에 따르면, 2018년부터 최근까지 LH에서 가장 많은 375건의 소송을 수임해 16억9,000만원을 받은 A변호사를 포함해 LH 근무 경력 변호사 4명이 888건을 수임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LH는 최근 5년간 564건의 법률자문도 133건을 전관 변호사 4명에게 나눠줬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LH는 "LH 업무 관련 전문성 등을 고려한 것이며, 법률 자문은 낮은 단가 탓에 변호사를 찾기 어려운 실정"이라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김주영 기자 (ju0@yna.co.kr)<br /><br />#LH #전관변호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