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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상무 "중국에 대응할 '채찍' 언제든 사용 가능" / YTN

2023-09-04 3,386 Dailymotion

최근 중국을 다녀온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"중국에 대응할 채찍을 가지고 있으며, 필요하다면 언제든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 반도체에 대한 수출통제 유예와 관련해서는 "아직 결정된 바 없으며 검토 중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달 27일부터 나흘간 중국을 방문한 러몬드 미 상무장관은 CNN에 출연해 <br /> <br />"미국은 채찍을 가지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언제든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"상무부의 경우 수출통제와 투자규제, 관세 등이 그 수단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몬도 장관은 최근 미국 정부 고위 인사들과 기관의 이메일 계정이 중국 해커의 공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 "매우 분명하고 직접적이며 단호하게 말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"중국 측은 자신들은 몰랐으며 고의가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"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에 끝나는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통제의 일부 예외를 유예하는 것에 대해서는 "아직 결정된 바 없으며 검토 중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몬도 장관은 "다음 달에 내릴 조치에 대해 앞서 말하지는 않을 것"이라면서도 "반도체 문제에 있어 미국과 중국이 단절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미 상무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를 중국에 수출하는 것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국 현지 공장에 대해서는 수출통제를 1년 유예해 그간 건별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 유예 시간이 끝나가는 가운데 한미 양국이 이 문제를 계속 협의하고 있어 이 조치가 연장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웅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임현철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웅진 (ujsh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90411285588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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