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억원 이상 전세 보증사고, 넉 달 만에 1천억대<br /><br />보증금 5억원을 넘는 고가 전세 주택의 보증 사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까지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돌려준 5억원 이상 전세보증금은 264건, 총액은 1,029억원이었습니다.<br /><br />불과 4개월 만에 작년 한 해 변제액 813억원을 넘어선 겁니다.<br /><br />전세사기 특별법 지원 대상 보증금 규모가 5억원 이하로 설정된 상황에서 5억원 이상 주택의 보증사고 역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조성흠 기자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#HUG #변제금 #5억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